2014년 처음 본 영화는 '미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였고마지막으로 본 영화는 '퓨리'였습니다.사실 이 상황에서 2015년이 되었을 때 무슨 영화를 처음으로 보게 될까 스스로 생각했을 때당연히 '국제시장'이나 '호빗'이 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만뭔 일인지 뜬금없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줄여서 개훔)'을 보게 되었습니다.하지만 현 상황을 보면 이 영화를 가장 먼저 본 것이 가장 나은 선택일 것 같네요. 영화는 연소자 관람가 등급에 답게 정말 순수합니다.자극적이지도 않고 선정적이지도 않고 저질스런 개그도 없고비쥬얼도 예쁘장하고 무엇보다도 주인공들이 초등학생입니다.뭐랄까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한 편의 우화를 보는 듯 하죠. 내용자체도 처음엔 애들의 세상물정 모르는 호기심으로 출발해서점점 가족적인 분위..
ScReen HoliC/MoviE HoliC
2015. 1. 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