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부부관계는 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모름.. " **영화 특성상 스포일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gone girl'을 보고 왔습니다. 국내 제목은 '나를 찾아줘'이죠. 개인적으로 국내 개봉명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영화를 보고 나면 이 제목에 대한 묘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중요한 전개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니 말이죠. 사실 영화의 원작은 잃어보지 못 했습니다. 따라서 이 영화의 이야기, 반전 등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감상을 하였죠. 이 영화가 2시간 30분이나 되는 상영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어쩐지 좀 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일요일 오전 8시 반 상영 시간을 생각해 본다면 꽤 많은..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10. 28.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