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시사회 반응이 좋았던 '나의 PS 파트너'를 보고 왔습니다. 왠지 사람이 꽤 볼 것 같아서 조조로 감상을 했는데 그래도 관객들이 꽤 있더군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딱히 흥행파워를 느끼기 힘든 배우들과 소재라는 생각을 했기에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 분들 아침에 영화 보러 오신 것을 후회는 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싱글즈+6년째 연애중+미녀는 괴로워의 19금 버전 느낌이 납니다. 결혼과 연애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뭐 언제나 그렇습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그런 이야기에 대한 좀 더 성(性)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성적인 소재의 이야기는 그 수위가 참 애매한데 이 작품에서는 그 수위를 어느 정도 알맞게 조절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도..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12. 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