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어웨이크 이 후 다시 한 번 ttl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자 둘이서 보기에는 조금 거시기한 영화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짜'이기 때문에 보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왠걸! 이거 생각보다 물건이더군요.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고민해결사 댄은 가족 모임에 갔다가 첫눈에 반해버리는 여성을 만나지만 그 여성이 미칠듯이 사랑하는 동생의 여친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영화는 그 둘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결과까지의 과정을 주된 내용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런 종류의 영화는 유쾌한 법인데 브루스 올마이티와 에반 올마이티에서 꽤나 망가지는 캐릭터로 나왔던 스티븐 카렐이 한편으로는 진지한 연기를 해서인지는 몰라도 정말이지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결론도 다들 예상 ..
ScReen HoliC/MoviE HoliC
2008. 3. 28.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