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한 기교를 부리지 않은 기대 밖의 작품. " 정말 볼 영화가 없는 비수시가 시작되고 이래저래 주말에 친구 만나거나 소개팅 아니면 할 일 없는 솔로라서 '그냥 뭐라도 보자'라는 생각에 예매를 하고 슬리퍼에 츄리닝을 입고 어슬렁 걸어가 F열 정중앙에서 보고 왔습니다. 사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메가폰을 잡은 웨스 볼 감독은 처음 들어보는 감독이었고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또한 완전히 생소한 작품이었거든요. 따라서 그야말로 집에 있기 싫어서 시간이나 때우자라고 생각을 하면서 보러 갔던 영화였는데 결론은 '오잉?!'이었죠. >> 영화는 시작부터 꽤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은 어느 철장에 갇혀 어디론가 끌려 올라가고 있고 눈을 뜬 곳은 어딘지 모를 장소입니다. 당연히 주인공을 맞이하는 다른 인물들에..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10. 8.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