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변해버린 첫사랑 같은..." 벌써 22년 전인가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그 당시 지역 극장에서 본 쥬라기공원은 정말 어마어마한 충격을 가져다 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을 모조리 챙겨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아마 쥬라기공원 1편은 제 인생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뇌리에 박힌 작품입니다. 뭐 그 후에 개봉한 2,3편은 아무리 생각해도 1편의 충격을 다시 느끼게 해 주는 작품들이 아니었죠. 그렇게 마지막 3편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만들지 않을 것 같았던 시리즈를 14년이 지나서야 새 시리즈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절대로 1편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지 않으리라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이런 생각은 영화를 보..
ScReen HoliC/MoviE HoliC
2015. 6. 15.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