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는 서울에서 교육을 받고 부산에 내려오지 못 했기 때문에 주말에 올라오신 어머니와 함께 동생을 뺀 가족 세명이 바로 옆 영등포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근 1달만의 극장이라서 그런지 참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원래는 아버지께서 적극적으로 아바타 4d를 보자고 하셨지만 저는 보았고 어머니는 안경을 못 쓰시는 관계로 그나마 좀 볼만한 '셔터 아일랜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바타4d는 사실 그 돈 내고 볼 만한 영화는 아니었기 때문이죠. 어쨌든 영화 얘기로 들어가서 '셔터 아일랜드'는 '살인자들의 섬'(국내판)이라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이거이거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는데...'라..
ScReen HoliC/MoviE HoliC
2010. 4. 25.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