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명암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 아담 맥케이 감독의 '빅 쇼트'를 보고 왔습니다. 2007년 발생한 서브 프라임 사태를 주 사건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당시 금융시장의 부조리한 시스템을 파악한 각각의 인물들이 그 부조리한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어렵습니다. 많은 경제용어가 나오고 있고 그것들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제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대사들이 어렵다고 영화의 전반적인 과정과 내용을 이해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으로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어떤 사태였는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지식을 얻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아담 맥케이 감독의 작품이 뭐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름은 이상하게 낯설지 않은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
ScReen HoliC/MoviE HoliC
2016. 2. 3.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