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사랑이었던 여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남성판타지적 멜로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5번째 작품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초속 5센티미터' 이후로 처음으로 극장에서 관람을 했군요. 초속 5센티미터의 경우도 그 당시에는 어마어마한 비쥬얼과 함께 어마어마한 엔딩(?)으로 인해 약간의 멘붕을 초래했던 작품이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에도 생각했겠지만) 그의 모든 작품은 그런 식(?)이었죠.....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무덤덤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이야기는 비만 오면 학교 오전 수업을 땡땡이치는 주인공과 비만 오면 회사를 땡땡이 치는 어떤 여성이 호수의 오두막에서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직업(학교)도 모르지만 그들은 비..
ScReen HoliC/AniMation HoliC
2013. 8. 1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