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누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개봉전 비의 고생담을 아주 줄기차게 광고를 해대서 영화가 얼마나 잘 나왔나 궁금하던 참에 아침 빈 시간을 이용해서 바로 관람에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의 노력보다는 브이 포 벤데타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 때문에 관람을 결심하게 되었죠. (위쇼스키 형제도 아웃 오브 안중...) 하지만 결과는 저의 대패.....이건 뭐 죽도 밥도 안 된 영화를 가지고 나와서 보라니 말 다 했죠. 영화는 아예 시작부터 '이건 이런 영화다'라는 것을 선언하듯이 머리 잘리고 목 잘리고 팔 잘리고 사지 잘리고 피는 사방에 튀기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40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록 '액션'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비의 원맨쇼만 있을 뿐이죠. (절대 '액션'이 아닙니다.) ..
ScReen HoliC/MoviE HoliC
2009. 11. 28.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