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l 서비스가 실패로 끝나고 결국 조조로 관람을 하게 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세놈). 솔직히 엄청난 광고와 극장수로 인해 정말 기대감 하나만큼은 제대로 올려 놓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가 한 칼있으마하시는 형님들 세 분도 등장하니 그야말로 떡밥은 제대로 던져진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솔직히 보고 나서의 감상을 말하자면 그야말로 용두사미. 진정한 마케팅의 승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은 스토리가 어색해도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독립군과 일본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보물지도'를 우연히 송강호가 입수하게 되고 이를 뒤쫓는 이병헌과 정우성 간의 대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일본군도 합세하고 무슨 이상한 도적들도 합세하면서 일은 ..
ScReen HoliC/MoviE HoliC
2008. 7. 2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