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동안 구입해 놓고 틈틈이 본다고 난리를 친 카우보이 비밥의 감상이 끝났습니다. 뭐랄까요...여운이 많은 남는 결말이었습니다만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엔딩이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본편의 감상에 대한 것은 리뷰에서 하기로 하고 여기선 dvd에 관한 얘기만 하겠습니다. 이건 dvd 디스크1의 메뉴입니다. 간간히 본편에도 저렇게 스페셜 피쳐가 들어있는데요. 솔직히 모든 본편에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쿨럭.. set up 메뉴입니다. 뭐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더빙의 유무와 자막 선택 정도입니다. 애초에 dts를 지원하지 않는 만큼(솔직히 이건 욕심이지만) 돌비만 지원하니 이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말 더빙판도 마음에 들더군요. 장면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 주 색깔..

98년 선라이즈에서 제작하여 지금도 꽤나 인기를 얻고 있음과 동시에 상당한 매니아를 형성한 카우보이 비밥 저도 대략 7,8전 중,고등학교 시절 벗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의 인터넷 환경과 케이블이 지금처럼 활성화가 못 되었던 관계로 인해 보지를 못 하였고 그 뒤로도 어떻게 인연이 없었는지 단 한번도 접하지를 못 하다가 기어이 dvd로 발매되고도 꽤나 시간이 흐른 뒤 가격 할인까지 된 뒤에야 구입하게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왜 여기서 아인이 빠졌는지 난 도통 알 수가 없다.... 솔직한 심정으로 전체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스토리적 측면에서는 그렇게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26개의 에피소드는 독립적인 에피소드와 스파이크의 과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레드 드래곤과 비셔스, 줄리아의 과거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