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썸머]_2016년스물아홉번째
"운명도 사랑도 없다. 자신의 짝을 만나기 전까지는..." 마크 웹 감독의 '500일의 썸머'가 재개봉을 했다고 해서 얼른 보고 왔습니다. 와~~ 이걸 왜 이제서야 봤나 싶네요. 굉장히 독특한 멜로 영화였습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멜로 영화가 아니었나 싶군요.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어째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멜로가 그렇게 달달했는지 더 실감이 되더군요. 마크 웹 감독은 그냥 멜로를 찍는 게 훨씬 이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영화는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재미를 모두 지니고 있더군요. >> 어쩌면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운명을 믿는 남자와 운명을 믿지 않는 여자가 만나는 이야기죠. 사실 메인 캐릭터를 남자 쪽으로 봐야 하는가 여자 쪽으로 봐야 하는가도 애매합니다. 이야기를..
ScReen HoliC/MoviE HoliC
2016. 7. 1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