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사카를 다녀오고 나서 왠지 이번 휴가 때도 해외는 한 번 나갔다 와야 8박9일이나 되는 휴가를 그나마 알뜰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휴가 2달 전부터 사촌동생이 있는 호주와 캐나다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에 뜬금없는 회사 형의 회유로 급 홍콩행을 결정하고 이래저래 떨이로 나오는 비행기를 알아보다가 다행이 적당한 떨이(?)가 나와서 무난하게 갈 수 있었죠. 사실 쇼핑의 도시라고도 할 만큼 많은 브랜드와 국내에 없는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홍콩이지만 사실 저희는 쇼핑보다는 관광에 목적이 있었기에 가능하면 여러 거리 여러 먹거리 위주로 탐방(?)을 했습니다. 의외로 볼 건 많은 도시더군요. 체력적인 부분이 버텨준다면 8월에도 다녀오기 좋을 것 같고 아니면 9월이나 10월 혹..
주저리 HoliC
2014. 8. 8.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