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극장판'을 보러 가기 전 조조로 보았던 '오블리비언'은 사실 개봉 전만 하더라도 뭐 그렇고 그런 어정쩡한 SF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아마 대다수 관객들이 그리 생각을 했으리라 생각되구요. 그런데 묘하게 개봉 후에 꽤 좋은 반응이 나오더군요. 물론 이전 많은 SF 영화 속 도구들이 등장한다고도 했지만 그래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베르세르크만 보려고 했던 저의 계획은 그렇게 바뀌게 되었죠. 덕분에 김포공항과 신촌을 왔다리 갔다리하는 만행을.... // 영화의 이야기는 사실 스포일러라서 얘기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개 된 내용으로만 본다면 외계인의 침략을 받고 지구는 멸망했으며 지구인은 타이탄으로 이주를 한 상태이며 잭과 빅토리아는 임시거주지이자 통제 센터인 테트의..
ScReen HoliC/MoviE HoliC
2013. 4. 2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