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을 찾아 보려고 했었지만 개봉 후 반응 때문에 기대감이 확 사라져서 보지 말까? 볼까?를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결국 동생도 보고 싶어하고 해서 극장을 찾게 된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아무래도 감독이 브라이언 싱어가 아니었더라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영화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그가 만들었던 전작들을 본다면 그렇게 혹평에 시달렸던 '슈펴맨 리턴즈'조차 재밌게 봤던지라 이번 작품도 당연하게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죠. 뭐 어쨌든 초기 반응에 비해 생각보다 작품은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이로 인해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되지 않았나 싶군요. 이하 스포일러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 영화는 다들 아시다시피 '잭과 콩나무'이라는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ScReen HoliC/MoviE HoliC
2013. 3. 3.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