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프로메테우스' 감상을 끝마쳤습니다. 글쎄요....시사회에서의 반응이나 사전 관객들의 반응을 보았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작품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워낙에 soso라는 반응이 많아서 무의식적으로 기대치를 낮춰서 그런 걸까요? 뭐 어찌되었든 영화의 매듬새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순전히 영화를 좋아하는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정말로 그냥 친구 혹은 가족 혹은 애인과 함께 데이트 코스 정도나 외출 겸 즐기는 문화활동으로 생각하는 일반 관객들 입장으로 생각해 본다면 난감한 작품입니다. 일반 관객들 기준에서는 이 영화는 결코 환영받을 만한 영화가 아니리라 생각되거든요. 그 이유는 아래에 자세히 남기겠습니다. // 영화는 시작부터 엄청난 비쥬얼..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6. 6.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