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히 미국적 철학으로 오히려 공감이 가지 않았던 영화...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1회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드디어 보았다. 내용 리뷰에 앞서 그냥 사설을 한 마디 덧붙이자면 정말 우리나라 극장가는 돈 안 되는 영화는 무지하게 빨리 내린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이 영화 걸린지 1주일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부산) 어제가 마지막 상영이었다....덕분에 주말에 보려던 것을 급 수정해서 화요일 조조로 보려고 했지만 어떤 친구분 덕분에 어제 밤 타임으로 보게 되었다. 제발 우리나라도 작품성 있는 영화를 좀 오래 걸어 놓길 빌 뿐이다.....(물론 지극히 희망사항이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그 영화에 대한 정보라고는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전체적인 시나리오 정도만 알고 보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괜히..
ScReen HoliC/MoviE HoliC
2008. 3. 6.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