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바꾸시지?....누가 그녀와 잤을까?
... (대사라고 할 만한 것이 없었다...)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녀석이 어디서 들었는지 이 영화가 재밌다는 소리를 듣고 와서는 보자고 하는 바람에 대학 동창 3명이서 보러 갔다...(男男女) 도대체 왜 봤을까? 애초에 땡기지 않는 영화를 본 나를 무지하게 탓하며 16500원을 아까워했다. 이 영화의 내용이 도대체 뭐냐? 단지 웃긴 장면 몇몇을 넣어 놓고는 '어서 와서 보세요'라는 것이냐? 이제 이런 종류의 영화는 질렸다. 그리고 관객들도 더 이상 이런 영화에 손들어 줄 만큼 수준이 낮지도 않다....이걸 제작사와 감독은 모른단 말이냐? 도대체 영화에서 시나리오, 연출, 대사, 음악, 배우를 빼면 그게 영화냐? ▲도대체 '주연'이라고 하는 얘들의 존재 가치는 뭐냐 말이다. 제목을 저렇게 지었으면 최소..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1. 27.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