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소설...반딧불이의 묘
그냥...네이버 추천 책에 있었어 읽어 봤다..ㅡㅡ;; 애니메이션도 들어보고 해서 그냥 관심이 있었던지라.. 하지만 솔직히 읽고 나서 느껴본 것인데 소설이 소설 같지가 않다....너무 짧다. 마치 수필 한 작품을 읽었다고 생각될 만큼 짧았다. (솔직히 수필도 이것보다 긴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소설이 길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 만큼 그 점은 별 관심 없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지... 작품은 세이타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시작부터 이 작품이 비극적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독백으로 시작한 내용은 전쟁으로 인해 군인인 아버지는 전쟁터에 나가고 어머니는 폭격으로 인해 거의 죽을 정도로 다치는 것부터 시작한다. 정말이지 절망적이며 암울함의 극치지만 주인공인 세이타와 세츠코의 모습에서 ..
TexT HoliC
2007. 11. 16.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