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복병...[남자사용설명서]_2013년 여섯번째
제가 극장에서 왠만하면 장르가 2개가 있습니다. 코미디와 로맨틱 코미디죠. 그 중에서 코미디는 정말 아예 신경도 안 쓰는 편이고 로맨틱 코미디의 경우 이런 저런 평이 괜찮다 싶으면 가서 보는 편인데 올해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라고 할 수 있는 '나의 ps 파트너'는 꽤 성공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반응이 좋은 영화가 또 나왔더군요. '남자사용설명서'는 처음 포스터와 내용을 봤을 때는 완전 B급 코미디물인 줄 알았는데 언론 시사의 반응이 아주 심상찮더군요. 그래서 설 연휴가 끝나고 처음으로 쉬는 주말에 그냥 좀 일찍 일어나서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다행이도 영화는 그런 수고를 커버쳐 줄 만큼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 이야기는 뭐 특별한 부분이라고는 없는 간단 그 자체입니다. 광고 회사 인기없던 여..
ScReen HoliC/MoviE HoliC
2013. 2. 16.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