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본질을 벗어난 퓨전 사극. " 올해 한국 블럭버스터 3대장 중 마지막인 '해적'을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일 기대가 되지 않는 작품이었는데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고 홍보도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영 미덥지 못 하더군요. 감독도 드라마/코미디 장르를 좀 찍어본 감독이긴 해도 갑자기 이런 블럭버스터를 찍을만 한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여튼 모든 평가는 보고 나서 결정을 하는 것이니 만큼 홍콩을 다녀온 바로 다음날 오후에 혼자서 털래털래 보고 왔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작비를 어디다가 어떻게 쓴 것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명량'을 보신 분들 중에 명량의 캐릭터들이 평면적이며 눈에 띄는 캐릭터가 없으며 연출이 별로이고 CG가 ..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8. 7.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