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호러, 슬러쉬 무비보다도 잔인한 영화....쉰들러 리스트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면 아무런 원하도, 잘못도 없고 피해를 준 적도 없는 민족을 그토록 혐오하고 사살 할 수 있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holocaust라는 단어가 다른 뜻을 놔두고 유대인 대학살로 통칭되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오스카 쉰들러의 양심의 변화는 한 명의 인간으로써 생각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마지막에 그가 자신의 차, 나치스 배지를 보면서 한 명의 사람조차 더 구하지 못 한 것에 대해 오열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장면보다도 슬펐다.... 정말이지 영화 초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침대 밑에 숨어 있을 때의 눈빛은 잊을 수가 없다....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2. 1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