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_2014년 서른여섯번째
" 물이 끓다 만 듯한 느낌. "올 여름 빅3 타이틀이었던 '명량' '해적' '군도'를 감상하고 남은 마이너 리그 주자인 '해무'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고 나발이고 오로지 배우들 때문에 보게 된 영화인데 김윤석은 물론이고 나름 연기력에 물이 오르고 있는 박유천에다가 주조연들이 두말하면 입 아플 배우들이라 우선 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마이너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그건 영화 성격상 그렇게 적었을 뿐이고 스릴러라는 장르가 이제는 그렇게 마이너한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잘 만든 스릴러 영화는 19세라는 등급을 받아도 꽤 흥행을 하는 편이구요. 마이너라는 표현을 쓴 것은 단순히 '명량'이나 '해적''군도' 등과 비교해서 그렇다고 생각될 뿐이지 영화의 장르 성격으로는 이제 마이너라고 부르기에는 ..
ScReen HoliC/MoviE HoliC
2014. 8. 23.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