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심연 속으로 찾아 떠나는 인간 내면의 심연_[애드 아스트라]
[2019 / 09 / 21 / 034]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빵형 주연의 애드 아스트라를 보고 왔습니다. 감독은 '이민자' '잃어버린 도시 Z'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작품은 좀 전에 얘기한 두 작품만 감상을 해 봤는데 두 작품 모두 대단히 하드합니다. 무미건조하다고 할까요? 작품 연출에 있어서 과장이 없고 기교를 많이 쓰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최대한 담백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개봉후 반응들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루함은 결국 무미건조한 연출에서 시작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역시 감독 스스로의 개성을 버리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사실 감독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건 좋다고 생..
ScReen HoliC/MoviE HoliC
2019. 9. 2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