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10 / 07 / 04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매튜본 감독의 신작 '킹스맨:골든서클'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후속편이라는 것을 직접 연출한 적이 없던 매튜본 감독이 직접 연출한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전작의 약빤 스파이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어마어마하다 보니 제작사 쪽에서도 직접 연출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전작의 경우 B급 쌈마이 느낌의 스파이 액션 영화이긴 했지만 A급의 냄새가 물씬 풍겼던 작품으로 정말 속된 말로 골 때리는 장면들이 꽤나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지금봐도 재밌죠. 나름의 풍자와 유머 그리고 액션이 굉장히 잘 조합되어진 작품입니다. 문제는 이번에 개봉한 후속편이죠. >> 일단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에서 눈여..
"환갑을 넘기고 펼쳐지는 논스톱 액션들.... " 리암 니슨 형님이 돌아왔습니다. 아니 아버님이라 불러야 할 듯 싶기도 해요. 1952년생인 니슨 아저씨는 저희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으시니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리암 니슨'이란 배우를 처음 접하게 된 영화는 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워낙에 많은 배우가 나와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가 힘들었죠. 하지만 그 뒤에 개봉한 에서 '콰이곤 진'이라는 캐릭터를 맡으며 여러모로 이름을 다시금 알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물론 그의 필모 중 도 빼 놓을 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그의 제2의 전성기를 열어 준 2008년도 영화 은 아마도 그의 향후 작품 선정에 크나큰 영향을 주는 터닝 포인트 작품이 되었죠. 정말 (좋든 나쁘든) 국민 영화라고 불릴 만큼 안 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