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끝이 만들어 낸 불친절함_[테넷]
[2020 / 08 / 22 / 009]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 2차 대유행이 시작 될 것만 같은 시점에서 극장을 가는 것은 개인에게도 상당한 무리수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래서 차라리 유료 시사회라는 명목하에 선 개봉을 한 시점에서 최대한 빨리 감상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맥스라서 그런지 몰라도 다행이 관객이 많지는 않더군요. 만약 이번주 문화의 날이 되면 관객 수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확실히 더 늘어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2017년 '덩케르크' 이후 3년만에 신작을 가지고 돌아 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작품에서 그냥 본인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 덩케르크도 그렇게 대중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관객들이 ..
ScReen HoliC/MoviE HoliC
2020. 8. 25.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