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서부영화...[더 브레이브]_2012년 네번째
코엔 형제 감독의 'TRUE GRIT' 국내 개봉명 '더 브레이브'를 특가로 풀린 블루레이를 구입하여 감상 완료했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더군요. 내용의 어려움도 없고 쓸데없이 돌려대는 카메라 앵글도 없습니다. 그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용의자의 뒤를 쫓는 한 소녀와 그 소녀에게 고용되어 용의자를 뒤쫓는 연방보안관과 과거부터 용의자를 뒤쫓아 온 텍사스 레인저의 이야기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도 무언가 영화 속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의미를 찾자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과거에 남겨진 자와 앞으로 나아가는 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까요? "수십년이 흐른 뒤 중년의 여성이 된 그 때의 소녀는 한 쪽 팔을 잃었지만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수십년이 흐른 뒤 고인이 되어 땅 속에 뭍힌 연방 보..
ScReen HoliC/MoviE HoliC
2012. 3. 1.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