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도 가족을 대신할 순 없다..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라고 하면 으레 그렇듯이 '미키 마우스'가 가장 많이 떠오릅니다. 월트 디즈니 놀이동산과 월트 디즈니의 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도 함께 떠오르죠. 그리고 월트 디즈니라고 하면 수 많은 애니메이션이 떠오릅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일요일을 일찍 일어나게 만들었던 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죠. 그리고 기억력이 남아있는 시기 때부터 보기 시작한 월트 디즈니의 수 많은 명작 애니메이션들은 지금 제가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게 한 시발점이 되었죠. 하지만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마냥 잘 나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픽사의 창업과 의 등장 그리고 픽사의 라이벌로서 등장한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들이 대세를 이루게 되면..
보려고 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전혀 기회가 나지 않다가 거의 끝물이 되어서야 보게 된 '주먹왕 랄프'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무려 3년 전에 개봉한(2010년) 라푼젤이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의 (제가 본 작품 중에서) 최근작이었는데 오랜만에 내놓은 '주먹왕 랄프'는 생각 외로 반응이 좋아서 필히 관람을 하고자 했었죠. 단지 아쉬운 것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개봉관 수도 적은 데다가 아무래도 관람객의 중심을 아이들로 맞추다 보니 자막판이 별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더빙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더빙판에서는 주인공 랄프를 정준하씨가 맡아서 연기를 해 주었죠. 더빙에 대한 부분은 아래에 다시 적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는 'Wreck it Ralph'라는 고전 게임의 악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