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시 읽어본 드래곤 라자와 그 후속작 그림자 자국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드래곤라자 재탕과 그 후속작 그림자 자국을 마무리했습니다. 드래곤 라자야 한 번 읽었기 때문에 빨리 읽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은근히 오래 걸렸습니다. 거의 2주 이상이 걸린 것 같군요....그림자 자국은 대략 3일 걸렸구요. 드.라의 경우는 지금보니 좀 유치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판타지 장르의 초기 작품이고 첫 작품이다 보니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써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뭐 그 결과는 대박이었고 말이죠. 아마 드.라에서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라면 역시 이루릴 세레니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녀의 대사 "우린 이제 친구인가요?" 는 꽤나 많은 곳에서 패러디 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사실 '말빨 좋은 캐릭터'인 주인공 후치는 그다지 내세울 것이 ..
TexT HoliC
2008. 12. 1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