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터너티브 드림. - 처음으로 접해 본 국내 SF 단편 소설집. 좋았던 점. -꽤 다양한 시각으로 시도된 단편들을 읽을 수 있었음. -평소 알고 있던 작가들의 단편을 읽을 수 있었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단편들. -오래된 이야기, 땅 밑에, 얼터너티브 드림, 꿈꾸는 지놈의 노래, 필멸의 변이 특히 괜찮았음. 나빴던 점. -종이가 x종이 재질. -어디선가 본 듯한 설정이 조금 있었음. (아니 많이였나?) 내 맘대로 별점 : ★★★★ 얼터너티브 드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복거일 (황금가지, 2007년) 상세보기 2.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 - 처음으로 읽어 본 준 철학서. 좋았던 점. -특이한 진행방식으로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탈피. -하나하나의 단편들이 모두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지금까지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사실 SF 장르를 가진 책을 많이 읽어본 편은 아닙니다. 아서 c 클라크나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들을 몇십권 정도 읽어본 것을 제외하고 다른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시피 하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상당히 유명한 상들을 신인임에도 수상을 한 테드 창이란 작가를 알게 되었고 또 그의 단편집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많이 읽어본 적은 없지만 좋아는 해서 말이죠. 결론부터 말해서 이 단편집은 SF라는 장르에 제한을 받고 있는 단편집이 아니라는 생각이 깊숙이 박히더군요. 어떤 단편은 대단히 판타지하고 또 어떤 단편은 대단히 종교적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단편은 상당히 철학적이죠. 그리고 물론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SF적인 단편들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