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더 라이벌]_2013년 마흔번째
" 라이벌. 다르지만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 " 화이나 프리즈너스를 모두 보고 그래비티가 개봉하기 전 뭐 볼 게 없을까 찾다가 '러쉬 더 라이벌'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한가한 오후 시간을 내서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절대 빈 시간을 때우기 위한 파트 타임 영화가 아니네요. 배우들의 연기력 / 연출 / 드라마의 재미가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레이싱 영화는 과거 (아주 먼 과거) 실버스타 스탤론 주연의 '드리븐' 이후 10여년 만에 보는 것 같은데 이 작품은 정말 오랜만에 본 레이싱 영화치고는 다방면에서 아주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조금 영화의 완성도면에서나 흥행에 있어서 참패를 맛보고 있는 론 하워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다시 스스로의 커리어가 좋아지지 않을까..
ScReen HoliC/MoviE HoliC
2013. 10. 1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