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_2015년 마흔다섯번째
"절망과 절박함에 사로잡힌 세 인물의 러브스토리" '이민자'를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마치 '대부'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가 생각날 정도로 영화의 스타일이 굉장히 고전적이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재미는 없더군요. 사실 이런 장르와 소재의 영화가 '재밌다'라고 느껴질 정도면 그건 감독의 힘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다른 것보다도 마리옹 꼬띠아르와 호아킨 피닉스 그리고 제레미 레너라는 나름 좋아하는 배우 3인방이 주연으로 나온다고 해서 관심이 갔던 영화인데 이 작품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연기는 기존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들지 않게 하더군요. 거의 조연이 끼일 틈이 없이 극을 이끌어가는 캐릭터가 이 세 명이기에 그들의 연기는 더 중요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
ScReen HoliC/MoviE HoliC
2015. 10. 11.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