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없다]_2016년스물여덟번째
"여전히 호불호가 나뉠수 밖에 없는 장르의 향연"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의 신작 '비밀은 없다'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이지 미쓰 홍당무만큼이나 괴랄한 작품이더군요. 뭐 이것이 감독의 성향이라면 성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확실한 것은 흥행을 노리는 감독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올해 최고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아마도 불호 쪽으로 많이 기울질 것 같습니다. 사실 미쓰 홍당무의 경우는 그래도 장르의 특성이 확고했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블랙 코미디로서의 성향을 지니면서 코미디로서의 웃음 포인트도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후속작인 본 작품은 마치 모 웹툰의 장르파괴괴를 떠오릴 만큼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이 이 영..
ScReen HoliC/MoviE HoliC
2016. 7. 18.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