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 펀치]_2013년 열아홉번째
'300'과 '왓치맨'을 감독한 잭 스나이더가 직접 감독 / 각본을 모두 손을 댄 써커 펀치는 뭔가 제목부터가 엄청 싼 티가 나는 그런 영화이었고 덕분에(?) 영화는 '망했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흥행을 하지는 못 했죠. 하지만 그래도 보고는 싶었던지라 극장 상영이 종영되고 블루레이가 출시되고 나서 다시 특가로 풀려서야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뭐 어쩌면 이 영화는 생각보다는 괜찮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작품이 아니었나 싶군요. // 영화는 사고로 부모를 떠나 보낸 베이비돌이 삼촌에 의해 정신 병원에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큰 틀에서 보면 어쨌든 정신 병원을 탈출하는 내용입니다만 그러한 탈출 과정보다는 탈출 과정에서 벌어지는 배경의 전환과 구성이 역시 이 영화를 보는 가장 큰 목적이 아..
ScReen HoliC/MoviE HoliC
2013. 5. 10.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