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은 사실 '러브레터' 밖에 본 적이 없습니다.그래서 이번 작품의 선택은 좀 의아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러브레터'는 제 인생에서 최고의 멜로 영화 중 하나였기에이번 작품도 그런 전작의 연장선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크게 고민하지 않고 구입을 했고 감상을 했습니다. 작품 자체는 '역시' 이와이 슌지 감독 작품답습니다.화면은 아름답고 사랑은 순수하며 그 와중에 묘한 동성간의 우정을 그리고 있는데당연하게도 '러브레터'에서 보았던 회상씬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그리고 당연하게도 '러브레터'보다도 더 순수하고 청초함이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죠. 성인들이 보면 '귀엽구나'라는 생각이 들 법한그런 거짓말과 음모(?)로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그..
최근 일본 애니는 몇몇 극장판을 제외하면 TV 애니메이션은 질적으로 하락세라고들 하는데 이번에 본 작품은 그 몇몇 극장판에 해단되는 작품입니다.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대표작으로는 '카드캡쳐 사쿠라'.....와 최근 작품인 '늑대아이'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화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면서도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작품을 눈여겨 본 이유는 예고편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퀄리티를 '손 그림'으로 무려 7년 동안 제작하여 만들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런 퀄리티를 손 그림으로 7년 동안 제작할 수 있는 제작사가 요즘 같이 디지털로 애니를 만드는 세상이 대세가 된 시점에서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뭐 그런 호기심에 냅다 구입을 했죠. // 그런 호김심에 구입을 한 '레드라인'은 확실히 구입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