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억에 남는건 스칼렛 뿐일까...[아이언맨2]
몇 주만에 부산에 내려와서 친구녀석을 간만에 만나 근래 최고의 블럭버스터인 아이언맨2를 보았습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서울서 못 보고 결국 부산서 보게 되었지요. 나름 말들이 많았지만 모조리 무시하고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허무하군요......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야기는 1편 후 '아이언맨'으로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토니 스타크와 '죽음'이 다가오는 자신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는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면서 '조연'으로 미키 루크가 '위플래시'로 나오지만 그냥 조연입니다. 거기에 쉴드와 어벤져스에 대한 부분들이 언급되는 정도가 이야기의 큰 축입니다. 문제는 '적'으로서 비중을 차지해야 할 '위플래시'가 조연급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작에서 '아이언 몽거'도 적..
ScReen HoliC/MoviE HoliC
2010. 5. 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