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_2016년열일곱번째
"순수했던 애정만큼 순수했던 감정들에 대한 깨우침" 2월달 감상 리스트 작품 중 거의 마지막인 '순정'을 보고 왔습니다. 많은 작품이 생각나는 영화군요. 아마도 가장 떠오르는 작품은 '건축학개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야기의 진행 방식이나 소재가 거의 비슷하거든요. 물론 결말은 상당히 다르지만 '잊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소재로 진행되는 큰 틀은 거의 비슷합니다. 또하나 떠오르는 작품은 '그날 본 꽃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인데 이 작품은 죽은 옛 친구의 혼령이 나타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죠. 약간의 추억 회상 개념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만큼 이 작품은 어릴 적 순수했던 시절에 대한 추억 보정을 많이 하는 작품입니다. 친구들과의 우정 / 사랑..
ScReen HoliC/DramA HoliC
2016. 3. 2.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