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메이드?!...[완득이]_2011년 스무두번째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완득이를 보고 왔습니다. 재밌더군요. 사실 기대치를 생각한다면 100% 그 이상의 재미를 충분히 보장하는 영화입니다. 아니 기대를 했다고 하더라도 기대치를 반감시킬 만한 영화는 아니에요.... 영화는 여러가지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줍니다. 가난한 한 청소년의 성장기도 보여주면서 국제결혼을 한 집안과 그 집안에서 태어난 혼혈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죠. 사실 이 영화는 신선한 내용도 구성도 없습니다. 영화를 보면 결국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눈치 챌 만하고 이야기의 중간에 큰 반전이 있어서 관객의 뒷통수를 치는 부분도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재밌다고 하는 걸까요? 일단 그런 재미의 가장 큰 비중은 배..
ScReen HoliC/MoviE HoliC
2011. 10. 25.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