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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뭐 나름대로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스릴러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영화입니다. 좀(?) 어리신 분들은 모르실 것 같기도 하군요.(사실 저도 초등학교 때 봤습니다...-_-;;) 이 영화로 정말 유명해진 캐릭터인 렉터 박사! 아마 지금까지 나온 사이코들 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살인마 같습니다. 정말이지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력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실감이 났었던 캐릭터였죠. 또한 조디 포스터의 지적인 여형사 캐릭터는 어느 스릴러 영화의 여성 캐릭터보다도 강하고 똑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연출도 받쳐주고 음악도 죽여주는데다가 큰 스토리가 아닌 뒷 얘기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스토리도 좋아서 당시 아카데미 5개 부문 수상을 하였죠.(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인지 각색인지 잘 모르겠군요.)상, 그리고 마지막이 감독상이었나?) 반전이라 불릴만한 것은 없지만 소름끼치는 렉터 박사와 왠지 그에 의해 조종당하는 듯한 여형사, 그리고 또한 나름대로 공포감을 심어주는 살인마 캐릭터들로 인해 상당한 공포감(심리적인 공포감이죠..)을 선사해 줍니다.......괜히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수작이다’라는 말이 붙은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더운 여름날 보기에 괜찮을 듯....


두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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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뭐 역시나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앞에 적은 양들의 침묵과는 다른 의미로....;;) 유명한(?) 영화죠. 물론 이 영화로 영화계 사상 최악의 살인마인 제이슨을 탄생시킵니다.(할로윈의 마이어스, 나이트메어의 프레디와 더불어...) 사실 제가 어느 정도 영화를 기억하기 시작한 나이 이전에 나온 영화였지만 초등학교 때 티비에서 해준던 것을 꽤나 많이 보았었죠. 사실 슬러쉬 무비이지만 그 당시에는 할로윈과 더불어 상당히 파격적인(?) 내용이라 꽤 재밌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5만인가 7만 달러의 완.전. 저예산으로 만들어서 3800만 달러인가를 벌어드려 수많은(정말 끝도 없음) 후속편과 패러티 영화(제일 웃겼던 영화는 14일의 토요일....정말 황당)를 만들게 했지만 역시 1편의 명성(이런 게 있긴 있나?)에는 상당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요약 압축하면 ‘제이슨의 사람 죽이기 대작전’이라고 할까요? 그냥 사람 다 죽이는 게 내용인데다 뻔한 설정(젊은 남녀, 그들의 애정행각(?), 그러한 행각을 하다가 죽음을 맞이함, 생존자는 한명 등의 설정들)을 가진 영화지만 살인자가 대놓고 그렇게 사람들을 죽이는 영화는 13일의 금요일에서 처음 보았기 때문에 더 신선(?)하게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1편을 추천해 드리기는 하지만 후속편을 보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나중에는 정말 제이슨이 성격장애(보다 심하죠)자가 아닌 완전 악마로 나오기 때문에(죽었다 살아나기도 합니다...;;;뷁!) 그다지.....킁 ㅡ..ㅡ(보시더라도 4,6,8편만 보시길....그 외에는 정말로 비추천)

 

세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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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역시나 말이 필요 없는 스릴러 영화! 범인의 존재 자체가 꽤나 충격적이었던(누군지 말하면 네타니 쉿!) 영화였죠. 전체적인 분위기가 양들의 침묵과도 약간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 거기에 약간은 어드벤쳐적인 모습도 보이고 말이죠. 인간의 7가지 죄악에 대해서 그에 해당되는 사람을 한명씩 죽여나가는 대략 그런 스토리이지만 역시 양들의 침묵과는 다른 침침하면서 어두컴컴하고 습한 그 어떤 분위기가 참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내내 비가 오는 설정 또한 괜찮았던 것 같고 브래드 피트나 모건 프리먼의 연기야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범인으로 나온 그 사람 또한 말이죠.(정말 이 사람은 정의보다는 악에 더 어울리는지도...) 나름대로 꽤 반전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놀랄만한 반전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꽤나 스피드감 있게 진행되어서 그런 반전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게 되더군요. 역시 이 영화도 어느 정도 시각적인 공포감을 주긴 하지만 심리적인 부분에 더 치중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보는 것보다는 심리적인 것이 더 공포감이 큰 듯 하군요...) 양들의 침묵과 다른 몇 편의 영화들과 함께 최고의 스릴러 영화로 생각하고 있는 영화이니 한번쯤 보시길.....역시나(?) 연불(왜 올리는 것마다 연불이지?)이긴 하지만 뭐 어느 정도 나이가 되신 분(?)들은 보셔도 무방할 듯....(이러다 블로그 잘리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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