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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봐도 저 포스터는 별로 와닿는 문구가 없다.
 
올드보이보다 감각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쏘우보다 놀라운 결말은 무슨....2편이나 내놓고 저런 문구를 넣어라!
 
나비효과보다 신선한 충격?! 무슨 가당찮은...이
 
나름대로의 느낌이다.
 
특히 주인공 캐스팅부터가 이상하다구...
 
라이토는 더 꽃미남인데다가 L은 더 폐인의 모습을 보여야지!
 
둘 다 너무 어중간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냐?
 
영화 자체로만 본다면 딱히 못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근래에 보았던(이라고 해도 일본영화 안 본지 2,3년은 되었을 듯..)
 
일본영화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원작의 파장이 하도 거대하다 보니 파묻히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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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어설프다...
 
코믹북의 재밌는 요소만을 축약해서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은 좋지만
 
너무 삭제된 컷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 코믹북의 진미라고도 할 수 있는 '추리'에 관한 부분들은
 
그냥 흐지부지 흘려 보내는 것이 훨씬 많았다.
 
극을 좀 더 스피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변형된 부분도 있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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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L이라니....젠장...
 
확실히 2편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는 대략적인 스토리야 다들 알고 있지만
 
확실히 1편을 본 후의 느낀 바로는
 
2편도 상당히 각색되어 나올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대략적인 큰 줄거리야 변하지 않겠지만....
 
코믹북으로는 거의 2회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안 나올테고
 
L과의 싸움을 끝으로 끝낼 가능성도 없잖아 보이는데...
 
1편보다 뛰어나게 만들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솔직히 입소문이니 리뷰글이라든지 등을 보지 않고
 
관람을 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건 확실히 2%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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