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의 등장_[마녀]
[2018 / 06 / 27 / 024]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마침 회사에 팀웍데이를 제출한 상황이었기에 팀원들과 팀장님을 데리고 다같이 보러 가게 되었죠. 회사 돈으로 보는 영화는 재미가 있든 없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사실 불안한 마음은 없잖아 있었습니다. V.I.P는 나름 재밌게 보긴 했지만 대호도 그럭저럭이었고 사실상 신세계라는 걸출한 작품 이후 그 이상의 작품을 보여준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뭔가 대단한 작품을 만든 듯한 느낌이 들지만 막상 보고 나면 애매모한 작품이 나오는 바람에 아마도 많은 관객들이 다들 불안한 마음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 여튼 개봉일이기도 하고 ..
ScReen HoliC/MoviE HoliC
2018. 6. 3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