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슬래셔 무비?...사일런트 힐
Revenge.. (극 중 알렉사..) 이 영화의 모든 원인을 단 한마디로 표현해 주는 대사다. 복.수. 정말 간단하지만서도 오묘한 단어다. 극 중 샤론의 엄마인 알렉사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악마를 불러들이고 사일런트 힐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왔다리 갔다리 한다. 영화 초반부는 게임의 분위기를 꽤나 살리면서 진행한다. 특히 현재 세상에서 경계로의 변화는 정말 짜릿하다. 크리쳐들의 묘사도 뛰어나고 각기를 가장한 댄스는...코믹했다. 중반까지는 나름대로 잘 이끌어 나갔다고 생각된다. 뭐 라디오의 화이트 노즈도 조금씩 삽입시켜주면서 스릴감을 살려나갔다고 생각된다. 정말이지 음향 쪽은 확실히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어느 정도 게임의 시나리오도 생각한 것 같은 진행이며 중간중간 게임으로 착각하게 ..
ScReen HoliC/MoviE HoliC
2007. 11. 27.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