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미국의 인디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구입한 썸서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가 되었다. 왜 좀 더 빨리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영화를 마무리했었는데 상당히 요즘 시대에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나? 생각된다. ▲저스틴의 주의력결핍은 지금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과연 나는 무엇에 중독되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영화 속 거의 모든 인물이 어느 것에 중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좋아하는 배우일 수도 있고 마약일 수도 있고 손가락을 빠는 것일 수도 있다. '중독'이라는 것이 단어의 이미지로만 본다면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왜냐하면 중독하면 '마약'이 먼저 생각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입한지 거의 한 달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겨우 보게 된 썸서커 dvd입니다. 구입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못 보고 있다가 겨우 인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메인메뉴입니다. 특이하게도 각 메뉴의 빈 공간에 저렇게 의미심장한 문장이 적혀져 있더군요. 전부 영화를 보고 나면 이해가 되는 문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흔한 설정화면이 없더군요. 고로 돌비나 DTS를 선택하는 자유는 없습니다..;; 언어선택화면입니다. 역시나 손글씨가 눈에 띄는군요. 거기다가 특이하게도 대부분 중국어가 들어가 있는 것에 반해 여기는 중국어는 없고 포르투갈어가 들어가 있더군요....영화만큼이나 희안합니다... 장면선택입니다. 심플하면서도 약간의 정보가 화면 아래에 나와있어 선택하기가 조금 더 쉽더군요. 개인적으로 DVD의 장면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