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신혼여행을 가면서 무슨 선물을 사다줄까? 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내가 사기엔 아깝고 남이 사주면 쓸 만한 것을 생각하다가 얘기한 에어팟... 6주가 걸린다고 하던데 뭐 어떻게든 사오긴 하더군요. 그 에어팟의 1~2주 동안의 아주 초 간단 사용기입니다. .장점. 1. 배터리는 생각보다 오래 감. - 케이스 베터리와 이어폰 배터리로 인해서 서울-부산은 왕복할 시간 이상을 청취 가능.(음악의 경우) 2, 확실히 선이 아예 없음으로 인해서 오는 편의성은 큼. - 애인하고 나눠서 듣기 편함....(?) 3. 생각보다 잘 안 빠짐. - 건널목 건너려고 달리는 정도로는 빠지지 않음 4. 음질은 이어팟 정도. - 하지만 이어팟도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정도 5. 센서의 동작은 괜찮은 편. ..
□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무겁지 않습니다. 한 손에 들기 적당한 무게에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 팔목에 무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6s 플러스보다도 훨씬 가볍습니다. 다만 플립커버를 사용하면 무게감이 살짝 느껴지더군요. □가독성□ 플래그쉽이자 상위 모델인 크레마 카르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PPI가 낮은 편이지만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불편함은 아니네요. 백라이트는 상당히 밝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불이 다 꺼진 방에서도 3단계 이상 올린 적이 없을 정도구요. 전자 잉크의 특성상 약간의 잔상이 남는 것은 감수해야 될 듯 하네요. □조작□ 조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가끔이긴 하지만 각 네 개의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