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SNS시대를 관통하는 수작_[서치]
[2018 / 09 / 01 / 032]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치'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예고편만 보고는 딱히 끌리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딱히 볼 영화가 없어서 그냥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안 봤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간만에 굉장히 몰입해서 본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모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어요. 사실 영화의 촬영기법이 아주 신선한 것은 아닙니다. 인디 영화 등에서 보인 적은 있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 작품의 참신함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는 21세기 SNS 시대의 매체를 제대로 이용해서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 영화는 직접적인 카메라를 통해 배우들이 연기하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항상 화상 통화나 티비나 컴퓨터를 통해서..
ScReen HoliC/MoviE HoliC
2018. 9. 7.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