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으로~! 1. 9시 비행기이긴 했지만 5월 연휴 초피크 기간이라 일찍 오라는 항공사의 연락을 받고 5시간 전에 출발!2. 하지만 일행 중 한 명이 여권을 집에 놓고 오는 만행을! (일찍 안 왔으면 어쩔 뻔...)3. 다행이도 비행기 시간을 미룰 수 있어서 추가금을 내고 조금 늦게 출발~! ■ 푸동공항(&자기부상열차) 1. 생각보다 깨끗함. 칭다오 공항이나 베이징 공항보다 깨끗했던 듯.2. 기본적으로 공항에서 이용하게 될 자기부상열차까지 안내가 잘 되어 있음. □ 자기부상열차 1. 기본 편도 1인당 50윈엔.2. 하지만 당일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면 40위엔으로 할인해 줌.3. 티켓 제시시 일행들 여권을 미리 준비해 놓을 것~!4. 차로 30~분 거리를 8분만에 주파! 엄청 빠름 ■ 숙소로~(SS..
■ 초기 여행지 리스트 1. 대만 투어 2. 후쿠오카 자동차 투어 3. 나고야 레고랜드와 오사카(교토) 투어 4. 상해 투어 ■ 목적지 수립 1. 대만 투어 -> 날씨 문제로 패스~! 2. 후쿠오카 자동차 투어 -> 레고랜드에게 순위 밀림 3. 나고야 레고랜드와 오사카(교토) 투어 -> 호텔이 없어서 취소.... □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서 '상해 투어'로 결정~! ■ 비행기 티켓팅 / 호텔 예약 1. tripair라는 해외 여행사를 이용하여 아시아나 항공권 구입 -> 해외 여행사는 '일정 변경'이나 '여권 정보'를 틀리지 않을 경우 충분히 이용할 만함. -> 여권 정보를 틀릴 경우 굉장히 골치 아픈 일이 생김. 추가비용도 발생. (경험상....) □ 5월3일 인천공항 출발 ~ 6일 복귀하는 아시아나 항공..
[2017 / 03 / 16 / 015] 1991년 디즈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실사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91년이면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이니 정말 오래된 작품인데 사실 실사화가 된 적도 있었죠. 하지만 디즈니에서 직접 제작으로 나서서 뮤지컬 영화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그 뿐만 아니라 디즈니에서 실사화를 하면서 뮤지컬 영화로 만든 것 또한 이 작품이 처음인데 물론 뮤지컬 영화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원작이 있는 작품을 실사화하면서 뮤지컬 영화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 개인적으로 약간 기대를 한 편인데 바로 전에 실사화를 했던 신데렐라가 나름 원작의 비쥬얼과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신데렐라는 뭐랄까 디즈니에서 3d..
[2017 / 03 / 01 / 013]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3년전 개봉한 존윅은 사실 개봉 전에는 그렇게 기대를 받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개봉 후 평가는 키아누 리브스를 새로운 액션 배우라는 평가를 함과 동시에 한 때 헐리우드에서 유행했던 액션 스타일을 탈피하는 작품으로서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은 후속편을 끔찍이도 기다렸죠. 그리고 3년이 지난 올해 '존윅 챕터2'라는 제목으로 후속편이 개봉했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전작에서 뺏겼던 본인의 자동차를 찾는 것으로 시작하죠. 응당 그랬듯이 다 때려 부수고 다 죽이고 유유히 사라지는 존윅의 모습은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오프닝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야기는 시작되죠...
[2017 / 02 / 27 / 012] 맬 깁슨 감독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은 '핵소 고지(ridge)'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꽤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작품인데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영관 수가 정말 턱없이 줄었더군요. 이런 상황 때문에 블럭버스터의 사전 개봉이 더더욱 싫어지더군요.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오키나와에서 벌어진 핵소 고지 전투에서 무기 없이 부상자 76명을 구해낸 데스몬드 도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과장'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사건은 사실에 기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당연히 무기 없이 76명을 구해낸 것도 사실입니다. >> 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그런 76명..
[2017 / 02 / 26 / 011] 베리 젠킨스 감독의 '문라이트'를 보고 왔습니다. 개봉 전부터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해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는 작품인데 영화 자체가 쉽지 않은 영화입니다. 왜 이런 의미를 던지려는 작품들은 쉽게 만들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더군요. >> 영화는 사이론이라는 한 흑인 아이의 성장기를 들려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의 부제는 '리틀'이고 2장의 부제는 '샤이론' 3장의 부제는 '블랙'입니다. 이렇게 영화의 구성을 3장으로 나눈 것은 당연하게도 각 구성에서 일어나는 분기점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1장의 샤이론은 리틀이라 불립니다. 그리고 어느 날 후안이라는 남자를 ..
[2017 / 02 / 26 / 010]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주연의 싱글라이더를 보고 왔습니다. 이병헌 연기도 좋다고 하고 광고도 많이 하고 오랜만에 묵직한 드라마일 것 같기도 해서 부산에 잠시 다녀온 후 일요일에 문라이트와 함께 감상을 하고 왔습니다. 사실 이야기는 별 게 없더군요. 잘 나가던 펀드매니저(?)라고도 할 수 있는 이병헌은 어느 날 본인이 알았든 몰랐든 간에 자신이 팔았던 부실 채권으로 인해서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호주로 어학 연수를 보낸 부인과 아들을 보기 위해 호주로 떠나죠. >> 어쩌면 큰 이야기는 이 정도가 끝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 무슨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조금 과대포장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순전히 이 영화는 마지막을 위해서 달리는 영..
[2017 / 02 / 18 / 009]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뉴햄프셔주의 맨체스터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느 날 형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동생이 원래 살던 마을로 가면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자극적인 일들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 영화의 주 이야기는 한 명의 가족이 떠난 후 남겨진 가족들이 겪는 슬픔과 그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입니다. 남겨진 자들이 각각 어떠한 슬픔을 느끼며 그러한 다른 슬픔들을 개개인이 어떻게 이겨나가는지를 들려주고 보여주고 있죠. >> 그래서 어쩌면 한 편의 단편 드라마라는 생각도 드는 작품이었는데 전혀 자극적인 소재가 없이 일상적인 소재와 연출을 통해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지극히 무난한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이 영화..
[2017 / 02 / 11 / 008]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퍼스널 쇼퍼'를 보고 왔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 이후로 생각보다 많은 작품에서 보아왔는데 사실 트와일라잇 이후의 작품들을 보면 연기력이 없어서는 안 되는 캐릭터들을 잘 연기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죠. 그래서 사실 트와일라잇의 그늘에서 많이 벗어났다고도 생각하는데 여전히 트와일라잇의 영향이 큰 것인지 아직도 연기력에 대한 불신과 배우로서의 불신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더군요. 하지만 그런 걱정들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는 연기력이 없어서는 안 되는 캐릭터를 상당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체적이지는 않지만 심리적 변화가 큰 인물의 변화를 잘 연기하고 있었죠. >> 영화 속 그녀는 항상 불안합니다. 죽은 오빠를 언제 만날 수..
□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무겁지 않습니다. 한 손에 들기 적당한 무게에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 팔목에 무리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6s 플러스보다도 훨씬 가볍습니다. 다만 플립커버를 사용하면 무게감이 살짝 느껴지더군요. □가독성□ 플래그쉽이자 상위 모델인 크레마 카르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PPI가 낮은 편이지만 '독서'를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불편함은 아니네요. 백라이트는 상당히 밝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불이 다 꺼진 방에서도 3단계 이상 올린 적이 없을 정도구요. 전자 잉크의 특성상 약간의 잔상이 남는 것은 감수해야 될 듯 하네요. □조작□ 조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가끔이긴 하지만 각 네 개의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