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되지 못한 상처는 빼낼 수 없는 마음의 가시 헤어 나올 수 없는 소통의 단절 난 균형 잃은 절름발이 찬란한 오후의 햇살은 나를 보며 나지막이 얘기해 "나는 너와 어울리질 않아 너와 난 어울릴 수 가 없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혹은 수백 번씩 생각해 '모든 게 다 끝나기 위해 존재하는 듯 해' 이룰 수 없는 탐욕의 불식 가질 수 없는 영혼의 안식 치열한 전쟁 끝에 날개를 잃고 추락해 버린 작은 새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혹은 수백 번씩 생각해. '모든 게 다 끝나기 위해 존재하는 듯 해' 'cause I have got no place to go and no place to hide no will to fight.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기분도 꿀꿀해지는군요. 왠지 비오는 날에는 나가기도 싫어지고 (그렇..
저번 학기 성적이 드디어 나왔습니다...3.75...훗... 지금까지 나온 6번의 성적 중에서 3번째로 3점대의 성적이 나왔군요....후후 그리고 작년 군 제대 후 받은 3.5의 성적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성적이기도 하군요...후후후 역시 piff 나 구경하러 다닌 흔적이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만 이럴 때는 그냥 웃어야지요....후후후 웃어요 웃어요 세상 사람들은 언제나 삶은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힘든 것은 아니죠 가끔 좋은일도 있잖아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그게 바로 인생이예요 웃어요 웃어봐요 모든 일 잊고서 웃어요 웃어봐요 좋은 게 좋은거죠 외롭다고 생각말아요 혼자 살다 혼자 가는 것 다..
역시나 1편의 흥행으로 만들어지게 된 2편은 '전편보다 나은 후속작은 없다'라는 것을 대번에 보여주고 있다. 아니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제리 브룩하이머라는 제작자를 좀 더 싫어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가 제작한 영화는 감독이 누구든지 간에 상관없이 너무나도 똑같은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의 래시피를 정해 놓고 그것대로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그러한 래시피가 최고의 맛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음식을 래시피대로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이번 영화의 전편인 네셔널 트레져1도 그랬지만 역시나 이번 네셔널 트레져2도 그러한 공식을 완전 그래도 답습하고 있다. 거기다가 영화의 구도 자체도..
1977년 개봉한 대부1을 시작으로 78년 대부2 그리고 91년 대부3를 마지막으로 아마 지금까지 마피아 영화 중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칭호받고 있는 대부 시리즈는 그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시리즈가 최우수 작품상에 수상되는 영애를 안기도 하였죠.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말에 의하면 대부1,2 이후의 작품인 대부3는 저평가 받고 있습니다만 역시 직접 보기 전까지는 판단하기 힘든 일이고 해서 지금부터 대부의 모든 시리즈를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우선 그 시작을 알리는 대부 part1 입니다. part1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꼴리오네 패밀리의 대부인 돈 꼴리오네에서 그의 아들인 마이클 꼴리오네로 세대가 교체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던 돈 꼴..
날씨도 꿀꿀하고 왠지 공부 할 마음도 일할 마음도 들지 않을 것 같아서 올려보는 분위기 전환용 노래입니다. 텐시러브라고 하면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상당히 계시던데 노래들이 꽤 마음에 들어서 올려봅니다....꿀꿀한 날일수록 fighting!!! 달빛 아래 헤매이는 밤 sky under the sunlight 창 밖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없는 시간 지나네 어제완 다른 내 모습에 부드러운 비 내 어깨를 적시며 난 걸어가네 내 곁을 떠도는 바램들 이 길의 끝에 넌 있을까 간직해 온 꿈 in your eyes feel my heart 맴도는 나 in your dream 외롭다고 해도 끝을 알 수 없는 melody 잊혀지지 않는 기억 그대가 멀리 있어도 나를 기억해줘요 사라지지 않는 별처럼 지금 흐르는 비는 나의 ..
(다 적었는데 브라우저가 꺼져서 훌렁 날라갔군요....;;; 귀차니즘을 참고 재 포스팅....임시저장은 어디에?)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화화한 더 미스트....사실 스티븐 킹이라 하면 워낙에 많은 영화의 원작을 쓴 사람이고 그 사람 소설 쯤은 한 편 정도 읽어봄직한 정말 워낙 많이 들어본 작가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작가라서 그 사람의 소설이나 영화화한 작품은 대부분 보게 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그러한 이유로 친구녀석과 보게 되었지요. 사실 보기 전에 생각한 것이지만 스티븐 킹이라 하면 주로 스릴러나 호러, 귀신이나 미지의 생명체와의 대립을 주로 그리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존재들과의 대립 이전에 사람과 사람 혹은 개개인의 내면 심리도 아주 잘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아마 그러한 부분이 나오지..
정말 보고 싶었는데 극장서도 재개봉을 할 리가 없고 그렇다고 비디오를 빌리자니 비디오점에서조차 너무 오래된 영화라 구하기가 힘들고 dvd를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품절이라 좌절하고 있던 사이 재발매 되어서 정말 기억에도 없을 정도로 후딱 구입해 버린 대부 박스셋입니다. 원래는 dvd 리뷰를 먼저 올리고 영화 감상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음질이나 화질도 리뷰에 적을려면 결국 보고 나서 올릴 수 밖에 없었던지라 리뷰를 올리는데 시간이 좀 걸리게 되었습니다. 영화자체도 워낙에 길어서 말이죠...ㅡㅡ;; 메인 화면입니다. 완전 초 단순 그 자체의 메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페셜 피쳐를 한 곳에 모아 놓다 보니 이렇게 단순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메뉴의 텍스트..
A real loser is somebody that's so affraid of not winning, they don't even try. 조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dvd 리뷰도 올렸고 원래 올리고자 했던 영화이니 만큼 마음잡고 써 보려고 합니다만.....과연 잘 적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감상한지도 조금 시간이 지났고 영화 자체도 워낙에 단순명료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지라 아마도 적을 글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작년재작년에 개봉하여 관객과 비평가들에게서 모두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06년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기억되며 각본상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원래 dvd를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극장에서 너무 빨리 내리는 바람에 할인판으로 풀린 dvd를 구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영..